[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남자가수 3인방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각각 콘서트 무대로 여심 저격에 나선다. 데뷔 17년을 맞은 김범수의 단독 콘서트 '김범수 17년산'과 홍경민의 '화이트데이? 화이팅데이!', 새 싱글을 발매한 라디의 첫 단독 콘서트 '어바웃 러브'다.
◆ 김범수 콘서트 '김범수 17년산' (3월 12~13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김범수가 데뷔 17년을 맞아 선보이는 콘서트. 김범수의 기존 히트곡을 비롯해 신곡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17년동안 숙성된 김범수의 깊은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SR석 12만 1000원, R석 11만원, S석 9만 9000원.
◆ 홍경민 톡서트 (3월 11~13일,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
이제는 품절남이 된 가수 홍경민의 재치있는 입담과 화려한 무대 매너를 여실없이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다. 토크쇼와 콘서트를 결합한 콘셉트가 독특하다. 속사정토크·속풀이송·신년풀이 등 사랑을 주제로 한 흥미진진한 코너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6만 6000원.
◆ 라디 콘서트 (3월 12일, 공감센터 공감홀)
뮤지션이 인정한 뮤지션 라디(Ra.D)의 첫 단독 콘서트다. 지난 7일 발매한 싱글앨범 수록곡 '싶은데'와 '굿 걸'(Good Girl)을 비롯해 '엄마', '아임 인 러브'(I'm in Love) 등 히트곡들을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정인과 팝핀준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VIP석 7만 7000원, R석 6만 6000원, S석 5만 5000원, A석 4만 4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