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유익한 것이라도 '교육'이라면 부담스러워할 초·중학생들이 즐겁고 흥미진진한 게임으로 금융이 무엇인지 체험하며 배울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9일 초·중학생을 위한 금융교육 보드게임을 만들었다고 알렸다. 게임은 ▲합리적 소비<어디로 갈까요? 용돈탐험대>를 비롯해 ▲신용관리<레벨업! 신용을 높여라> ▲저축·투자<모을까? 불릴까? 금융탐험대> 3종으로 나뉜 것에 더해 ▲종합형<신나는 금융여행>도 만들었다.
학생들은 게임을 즐기면서 금융활동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예컨대 <모을까? 불릴까? 금융탐험대>에서는 주식과 채권에 모의투자하는 게임이다. 주식과 채권을 변화한 시세로 사고 팔 수도 있다.
게임에는 '생활금융'의 핵심개념이 반영됐다. 금융 퀴즈도 들어있다. 생활금융은 금감원이 개발한 초·중·고 금융교과서다.
금감원은 보드게임을 초·중학교 방문교육과 온라인게임에 활용할 계획이다. PDF파일과 매뉴얼동영상은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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