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전동차 전원 차단시에도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7일 "서울 지하철 1~4호선 전원 차단 및 정전시에도 안내방송이 나오도록 방송체계를 개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존처럼 서울 지하철에서 안내방송에 나오지 않아 승객들이 불안에 떠는 일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를 위해 서울메트로는 서울 지하철 내에 무정전 무선방송기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터널 내 방송 장치를 도입하는 등 5중 방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지하철 옥수역과 도시철도공사 관제센터 등을 방문해 지하철 방송 체계 등 시설 안전 점검과 사이버테러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