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도 관람한다..바둑 9단 이세돌, 인공지능과 바둑 대결 '눈길'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도 관람한다..바둑 9단 이세돌, 인공지능과 바둑 대결 '눈길'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3.04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이세돌이 인공지능과 바둑 대결을 펼친다. 이 세기의 대결에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도 참석한다는 소식이 눈길을 끈다.

4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9일부터 15일까지 바둑 9단 이세돌이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인공지능 ‘알파고’와 5판 결전을 펼친다.

구글 코리아 슈미트 회장은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을 관전하기 위해 오는 8일 방한할 예정이다.

지금은 바둑 9단일 정도로 명석한 이세돌은 과거 실어증이 온적이 있기도 하다.

그는 앞서 "실제로 바둑 해설가는 나와 맞지 않는 일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입단 후 14살 때 스트레스가 심해 실어증이 왔기 때문이다. 그 이후 치료를 받지 못해 기관지가 약해졌다고 그는 고백했다. 좌중을 놀래켰다.

그는 이어 "부모님은 다른 지역에 계시고 서울에서 보호자 역할을 했던 형이 입대해 병원도 못 갔다"고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 놓았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