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 송호창·전정희 의원까지 탈락…더불어민주당 컷오프 대상자 10명 발표
초선 송호창·전정희 의원까지 탈락…더불어민주당 컷오프 대상자 10명 발표
  • 정현수 기자
  • 승인 2016.02.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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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4일 하위 20% 컷오프 대상자 10명을 발표했다. 특히 이중에는 초선 의원인 송호창, 전정희 의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날 선정된 컷오프 대상자는 지역구 의원 6명과 비례대표 4명이다. 지역구 의원으로는 문희상·신계륜·노영민·유인태 의원과 초선 송호창 전정희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비례대표 의원은 김현 백군기 임수경 홍의락 의원 등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기존 컷오프 의원 수는 지역구 21명, 비례대표 4명 등 총 25명었으나 탈당 및 불출마가 이어지면서 10명으로 줄었다. 또한 문재인 김성곤 최재성 의원 등 3명은 평가에 필요한 여론조사 실시에 앞서 불출마를 선언해 자동으로 하위 20%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오늘 발표된 컷오프는 물갈이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정밀심사, 경선, 결선투표 과정을 거치다 보면 현역 물갈이 폭이 40~50%대로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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