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가 연극 선과람 후지불이라는 파격 제안을 했다.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소극장 돌려막기’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하고 관객들에게 관람 후 스스로 판단한 예술적 가치를 후원금으로 지원 받을 예정이다. 티켓 판매가 아닌 관객들이 스스로 판단하여 후원하는 행위는 선지불후관람의 관행에서 형성된 ‘돈으로 평가되는 작품이’ 아니라 ‘작품의 진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본 프로젝트는 상반기(3,4,5,6월) 하반기(9,10,11,12월)로 나뉘어 총 7개의 작품으로 3월에 개막작 ‘굴레방다리의 소극’으로 시작한다. 상반기에는 연극 ‘오마이내결혼’(4월)과 뮤지컬 ‘버스’(5, 6월)가 공연될 예정이며 공연 예약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사다리움직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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