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장 사형 확정
사형 확정 임병장, "왜 총기 난사했나?" 이유 들어보니
19일 오후 재판부가 임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이 가운데, 과거 임병장의 진술이 화제다.
앞서 임병장은 자신의 변호사에게 "부대 안에서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임병장은 "총기 난사로 숨진 5명 가운데 4명은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한 명은 나를 괴롭힌 사람이었다"며 "나를 힘들게 한 사람들이 소초 생활관에 있었는데, 그곳에 가기 위해서는 앞에 있는 사람들을 제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상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임병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사형을 선고한 고등군사법원 판결을 내렸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