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주유로 600km 달린다..아우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3 스포트백 이-트론' 출시
한번주유로 600km 달린다..아우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A3 스포트백 이-트론' 출시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2.1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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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코리아는 18일 프리미엄 콤팩트 5-도어 해치백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인 A3 스포트백 이-트론(e-tron)을 출시했다.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18일 프리미엄 콤팩트 5-도어 해치백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인 A3 스포트백 이-트론(e-tron)을 출시했다.

최대 150마력의 1.4리터 TFSI 엔진과 최고출력 75kW(102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차량은 최대 204마력의 출력을 제공한다. 터보차저 기술과 다양한 열관리 시스템 등 기존 고성능 모델 엔진에 적용된 기술들을 그대로 적용했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와의 조화로 저회전 영역 구간에서도 35.7kg·m의 토크를 6단 에스-트로닉(S-Tronic) 자동 변속기에 전달하고, 순수 전기모드에서도 최고속도 시속 130km의 성능을 낸다.

한 번의 주유로 최대 600km를 이동할 수 있다. 전기모터로만 25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차량의 연비는 14.5km/l(휘발유 엔진), 3.7km/kwh(전기모터)로 출퇴근 같은 일상 운행 때에는 전기 모드로 운행 가능하다. 장거리 주행 시에는 가솔린 엔진 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어 상황에 따른 효율적인 맞춤 운행이 가능하다.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이-트론은 견고하고 스포티한 섀시, 전용 그릴, 앰블럼, 디퓨저 등의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내장 품질, LED 헤드라이트, 아우디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MM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을 갖췄다.

이 외에 차량에는 외부 전원 콘센트에서 공급된 전류를 활용할 수 있는 충전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충전 시스템은 그래픽 디스플레이가 있는 컨트롤 유닛, 차량용 2.5m 케이블 1개, 가정용과 산업용 플러그가 있는 전원 케이블 2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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