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 주신씨(31)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해 법원이 허위사실로 결론내자 "사필귀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17일 시청서 기자들과 만나 "그간 여러 국가기관이 이점에 대해서는 분명히 확인했고 당연한 결론"이라며 "가족들이 마음고생해 준 것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근거 없는 비방과 음해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심규홍)는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7명에게 각각 벌금 700만~1500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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