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를 위해 싸운 6명의 영웅담..벵가지 테러 액션 실화극 ‘13시간’은?
정의를 위해 싸운 6명의 영웅담..벵가지 테러 액션 실화극 ‘13시간’은?
  • 김재범 기자
  • 승인 2016.02.04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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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재범 기자] 마이클 베이의 리얼 액션 실화 ‘13시간’(원제: 13HOURS, 감독: 마이클 베이,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2012년 리비아 벵가지 테러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역사상 가장 숨 막히는 13시간 구출작전이 펼쳐진 그날의 사건일지를 담은 영화 '13시간'이 4일 오전 공개됐다.

#1. PM 08:40, 리비아 벵가지 미 영사관에 무장 괴한 침입

2012년 9월 11일 저녁 미국 CIA가 비밀 작전을 펼치고 있던 리비아 벵가지에서 총기와 수류탄을 든 무장 괴한들이 미국 영사관을 습격하는 끔찍한 테러 사건이 벌어진다. 당시 영사관에는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를 포함해 실전 경험이 부족한 경호원들이 갇혀 있었다.

비밀 작전을 수행하던 CIA와 현장 상황을 보고 받은 미국 정부는 갑작스러운 습격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며 늑장 대처로 일관했다. 그 누구도 나서지 않던 그 때 CIA 보호 임무를 맡고 있던 6명의 민간 특수 용병들이 테러 현장에 뛰어든다.

#2. PM 11:36, CIA 비밀기지 위치 발각, 건물 포위

영사관에 있던 미국 대사가 실종돼 상황은 점차 악화되고 있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CIA의 비밀기지마저도 위치가 노출돼 무더기의 무장 괴한들이 들이닥친다. 건물이 포위돼 숨을 수도 도망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기지에 갇힌 CIA 요원과 남은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단 6명의 민간 특수 용병들이 무장 괴한들을 막아내는 것이었다.

#3. AM 00:17, 민간 특수 용병 6인의 숨 막히는 구출작전!

CIA 비밀기지까지 포위된 가운데 6명의 용병들은 무장 괴한들이 점령한 테러 현장에 뛰어든다. 곳곳에서 총격과 거대한 폭발이 난무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임에도 용병들은 남아있는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국가의 도움이 없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 무고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그들의 숨 막히는 13시간의 구출작전이 펼쳐진다.

‘13시간’은 2012년 리비아 벵가지 미국 영사관을 습격한 무장 괴한들로부터 사람들을 구한 6명의 민간 특수 용병들의 숨막히는 13시간의 구출작전을 그린 액션 실화다. ‘액션 명장’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을 맡아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영상과 속도감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액션 명장답게 자신의 장기인 긴박감 넘치는 영상과 리얼리티가 돋보이는 액션 장면을 실감나게 표현해내며 ‘진주만’ ‘아마겟돈’을 잇는 액션 오리지널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게이샤의 추억’ ‘콜래트럴’로 영국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한 디온 비브가 촬영으로 합류해 강렬한 영상을 선사한다. 다음 달 3일 개봉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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