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4년 만에 돌아온 혜민의 힐링 메시지
[신간] 4년 만에 돌아온 혜민의 힐링 메시지
  • 정현수 기자
  • 승인 2016.02.03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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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 혜민 지음 | 수오서재

[화이트페이퍼=정현수 기자] “우리는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어도 온전하게 사랑할 수는 있습니다”

지난 2012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로 큰 감명을 준 혜민 스님이 4년 만에 새 책을 선보였다. 신작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수오서재. 2016)은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여기서 한발짝 더 나아가 완벽하지 않은 세상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도 담겨 있다.

이 책은 우리 내면에 완벽하지 못한 부분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부족한 부분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자비로운 시선도 함께 있음을 일깨운다. 마치 엄마가 아이를 지켜보듯 사랑의 눈빛으로 스스로를 돌보고 본성을 깨우치도록 돕는다. 혜민 스님 특유의 구체적이고 쉬운 화법은 마음 속 응어리를 지닌 현대인들에게 겨울밤 따뜻한 등불 같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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