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자를 위한 최고의 TPO는?..토요일 5시 한적한 카페 '성공적'
연애고자를 위한 최고의 TPO는?..토요일 5시 한적한 카페 '성공적'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6.01.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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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가연)

20∼30대 미혼남녀는 토요일 초저녁 조용한 카페에서의 첫 만남을 선호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가 20∼30대 회원 756명(남성 382명·여성 374명)의 미팅 정보를 바탕으로 '첫 만남 성공확률 높이는 방법'을 29일 공개했다.

우선 2030 미혼남녀가 소개팅을 할 때 가장 선호하는 요일과 시간대는 토요일 오후 5시다. 상대적으로 변수가 많은 평일보다 주말이 편하고 저녁에 만나야 데이트 코스가 다양해지기 때문이다.

첫 만남 장소가 그날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장소는 사람이 적은 논현역·상수동 등이 인기가 많았다. 데이트 코스로는 음식점보다 커피숍에서 처음 만났을 때 더 좋은 결과가 있었다. 이성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바로 식사할 경우 어색할 수 있고 식사에도 집중을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게 가연의 설명이다.

데이트비용 분담은 남성이 식사를 대접하면 여성이 차나 간단한 술을 사는 것이 호감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가연 관계자는 "소개팅 등 첫 만남에서는 사소한 부분에서 상대의 호감도가 결정되는 만큼 TPO(시간·장소·상황)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점을 고려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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