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꿈 응원하는 한화그룹…과학영재 초청, 유럽 선진 과학기관 견학
노벨상 꿈 응원하는 한화그룹…과학영재 초청, 유럽 선진 과학기관 견학
  • 김동민 기자
  • 승인 2016.01.29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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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그룹)

[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대한민국을 짊어질 미래의 노벨상 후보들이 유럽 선진 과학기술 탐방에 나섰다.

한화그룹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과학영재들과 함께 유럽 선진 과학기관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8월 개최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5’에서 입상한 과학영재 1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행사다.

참가 학생들은 한화그룹 글로벌 사업장인 독일 한화큐셀과 스위스에 있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등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각국의 창의·혁신 사례에 대해 현지 연구원 및 학생들과 토론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수진 학생은 “한화그룹이 마련한 해외 선진과학기관 방문견학 프로그램 덕분에  많은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친환경적인 재생에너지로 미래 지구환경을 위한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한화그룹이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2011년 시작한 청소년 과학경진대회다. 과학영재를 발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지구와 인류의 현안에 대한 청소년의 과학적 이해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만들었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수상 성적에 따라 20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장학금을 준다. 은상 이상 수상 팀은 미국이나 유럽의 선진 과학기관을 견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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