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혜택 덕에 체크카드 사용 쑥쑥..지난해 130조원 돌파
세제혜택 덕에 체크카드 사용 쑥쑥..지난해 130조원 돌파
  • 주가영 기자
  • 승인 2016.01.29 0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체크카드의 세제혜택이 전년도 대비 크게 확대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체크카드승인금액 비중이 20%를 넘어섰다. (자료=여신금융연구소)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체크카드의 세제혜택이 전년도 대비 크게 확대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체크카드승인금액 비중이 20%를 넘어섰다.

29일 여신금융연구소 ‘2015년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전체 카드승인금액은 636조8100억원이다.

그 중 신용카드의 승인금액은 503조6400억원,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131조5000억원으로 체크카드의 비중이 20.6%를 기록했다.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2012년 15.8%에서 2013년 17.2%, 2014년 19.6%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처음으로 20%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카드승인건수는 신용카드가 84억6400만건, 체크카드가 51억9000만건이다. 총 승인건수 중 체크카드의 비중은 2012년 27.5%에서 2013년 32.2%, 2014년 35.8%, 지난해 37.9% 등으로 상승했다.

다만 체크카드 승인금액의 증가율은 2013년 14.4%, 2014년 20.8%에서 지난해 15.8%로 떨어졌다.

여신금융연구소는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이 최대 50%에 달해 승인금액비중이 20%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