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90년대 원조 아이돌그룹 터보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과 만난다.
터보가 오는 3월 5일과 6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AGAIN IN SEOUL'(어게인 인 서울)를 연다. 지난해 12월 6집 앨범으로 15년 만에 컴백한 터보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서트다.
터보는 이번 콘서트에서 90년대를 풍미했던 히트곡과 댄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국, 마이키, 김정남 등 세 멤버가 전성기의 감동과 추억을 그대로 재현해 내기 위해 밤낮없이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 터보컴퍼니는 "20년만에 갖는 첫 콘서트인만큼 멤버들과 아이디어 회의 등 기획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터보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는 2월 1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터보는 이번 서울 공연 이후 3월 26일 광주 염주체육관, 4월 2일 부산 벡스코에서도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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