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꽃미남’ 미나미노 타쿠미 누구?
일본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꽃미남’ 미나미노 타쿠미 누구?
  • 김수환 기자
  • 승인 2016.01.27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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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FC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오는 30일 대한민국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결승전을 앞둔 일본의 스트라이커 미나미노 타쿠미에 대한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황희찬과 함께 오스트리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는 미나미노는 일본을 대표하는 차세대 골게터다. 특히 황희찬과는 팀내에서 절친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함께 오스트리아에서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짐을 싸면서 “결승전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 그 약속이 이뤄진 셈이다.

대한민국은 카타르와의 4강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일본 역시 영원한 숙적으로 불리는 이라크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두 팀 모두 사기가 충만한 상태다.

일본과의 최고 빅매치가 결승전으로 장식된 뒤 미나미노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홈페이지에 올라온 그의 사진을 검색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팬들은 “일본의 꽃미남 스트라이커다” “역대 최고 일본 꽃미남 스트라이커로구나” “지한파 일본 대표팀 스트라이커답다. 좋은 대결 기대한다” 등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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