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포토] 마술에 홀린 듯 사랑하는 여인
[북포토] 마술에 홀린 듯 사랑하는 여인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6.01.26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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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랑을 쓰다> ㅣ 아뜰리에 소피 지음 ㅣ 별글

[화이트페이퍼=이수진 기자] 사람들은 늘, 사랑을 꿈꾸지만 늘, 사랑에 목이 마르다. 잡힐듯하면서도 잡히지 않는 것이 사랑 아닐까.

<오늘, 사랑을 쓰다>(아뜰리에 소피 지음. 별글. 2015)는 심리학의 대가인 아들러의 사랑법을 기초로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글 100편을 모은 책이다.

머리에 화사한 꽂들이 꽂혀 있는 여인의 그림이 인상적이다. 여인은 달콤한 꿈을 꾸고 있는 듯하다. 자신을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할 때 지을 수 있는 표정이다. 여인의 머릿카락에서는 샴푸 냄새 대신 달달한 사랑의 향기가 날 것 같다.

책 속의 좋은 글 중 헤르만 헤세의 사랑을 마술로 표현한 ‘단 하나의 마술’이란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세상에는
단 하나의 마술, 단 하나의 힘,
단 하나의 행복이 있을 뿐이다.
그것은 사랑이라 불린다.”

이 책에 실린 사랑에 대한 명언들을 손으로 따라 쓰기하다 보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사랑이 고픈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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