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스페인 여류작가 에바 알머슨의 작품들이 국내에 선보인다.
'에바 알버슨'(Eva Armisén) 전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 소울아트스페이스에서 22일부터 열린다. 작가의 신작을 포함한 유화 15점과 판화 10여 점 등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에바 알버슨 특유의 따뜻하고 솔직하면서도 유머를 겸비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동그란 얼굴과 까만 눈, 발그레한 볼 아래로 소박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인물들을 그려 공감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에바 알버슨은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태어나 바르셀로나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스페인을 비롯해 영국, 미국, 한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을 오가며 폭넓게 활동해 오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하나은행, 두산그룹, 스킨푸드, 엔제리너스커피 등과 캠페인 및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다음달 1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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