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공연 세계화 박차, 극단 해보마 '몬스터(Monster)-고백' 28일 개막
2016 한국공연 세계화 박차, 극단 해보마 '몬스터(Monster)-고백' 28일 개막
  • 김동민 기자
  • 승인 2016.01.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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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극단 해보마가 2016년 한국 공연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연극 '몬스터(Monster)-고백'(이하 '몬스터')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극단 해보마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 진행하는 공연이다.

몬스터는 마태오 신부와 장용대가 사채업자 안성호의 살해 사건에 얽히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원작은 1902년 쓰여진 희곡 '우리의 두 양심'(Nos deux consciences)으로 알프레도 히치콕 감독이 영화 '나는 고백한다'(I Confess)로 재구성해 사랑받은 바 있다.

극단 해보마는 지난해 연극 '조씨고아'로 호평받은 창작 집단이다. 그들이 제작한 '두드려라, 멕베스!' 또한 최근 2016 아비뇽페스티벌에 초청받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개막을 앞둔 연극 몬스터가 이같은 흥행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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