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지음 | 소와다리
[화이트페이퍼=김진수기자] 옥중에서 요절한 민족시인 청년 윤동주. 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는 1948년에 처음 세상에 나왔다. 이후 1955년에 시인의 서거 10주기를 기념하여 증보판이 나왔다. ‘서시’ ‘별 헤는 밤’ ‘십자가’와 같은 주옥같은 시 31편이 수록된 초판본에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던 원고를 더하여 펴낸 것이다.
이 증보판 시집이 1월 30일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소와다리. 2016)란 이름으로 출간예정이다. 현재 예약 판매를 하고 있다. 표지는 당시 증보판 시집과 똑같다. 70년 전의 표지가 오히려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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