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상계동 한 노선으로..동북선 경전철사업 2022년 마무리
왕십리~상계동 한 노선으로..동북선 경전철사업 2022년 마무리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6.01.04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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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22년에 왕십리역과 상계역을 환승 없이 갈 수 있게 된다. 동북선 경전철 노선 현황 (자료=서울시)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오는 2022년에 왕십리역과 상계역을 환승 없이 갈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연기됐던 동북선 경전철사업이 재추진된다. 동북선 경전철사업은 내년에 시작해 오는 2022년 마무리된다. 동북선 경전철이 들어서면 동북권의 교통난 해소와 함께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사업이 연기됐던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을 다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차순위(경매에서 최고가 매수인 다음의 입찰자) 협상대상자인 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주간사 현대엔지니어링)와 협상을 재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0년부터 가칭 동북뉴타운신교통(주간사 경남기업)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경남기업이 기업 회생절차에 들어가 사실상 협상이 중단됐다.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오는 2017년 공사를 시작해 2022년 마무리한다. 총사업비는 1 5754억원이다.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동북부 지역 대중교통난 해소를 위해 왕십리(2호선·국철·분당선)~제기동(1호선)~고려대(6호선)~미아삼거리(4호선)~하계(7호선)~중계동 은행사거리~상계(4호선)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이다. 총연장 13.3㎞에 정거장 15곳과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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