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취약층 보듬었더니 최우수상 영예..현대해상 ‘모두에게간편한건강보험’
보험 취약층 보듬었더니 최우수상 영예..현대해상 ‘모두에게간편한건강보험’
  • 주가영 기자
  • 승인 2016.01.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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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15 우수 금융신상품’ 선정서 금융산업발전 공로 인정
▲ 현대해상은 지난 31일 금융감독원이 선정하는 ‘2015년 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에서 ‘모두에게간편한건강보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품 개발 주역인 장기상품부 윤경원팀장(왼쪽부터), 백경태부장, 강수진대리. (사진=현대해상)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현대해상 ‘모두에게간편한건강보험’이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이 선정하는 ‘2015년 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 금융신상품’은 한 해 동안 개발된 금융신상품 중 독창성, 노력도, 고객반응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고객 서비스와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상품을 선정한다.

‘모두에게간편한건강보험’은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고령자 등 보험 취약계층을 위해 간단한 질문을 통과하면 질병진단, 입원일당, 수술·사망 보장 등을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 상품이다. 독창성과 금융산업 발전기여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상품은 50세부터 75세까지 3가지 조건(5년 내 암 진단ㆍ암치료 여부/ 2년내 입원·수술 여부/ 3개월내 의사의 입원·수술 등 검사소견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서류제출 및 건강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개인 의료정보를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11월까지 4개월간 약 7만5000건, 5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경태 장기상품부장은 “인구 고령화 문제에 대한 보험사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보험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독창적인 상품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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