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시장 끌어올리기 일단 성공?..개인투자자 비중 5배 늘어
코넥스시장 끌어올리기 일단 성공?..개인투자자 비중 5배 늘어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2.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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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넥스 시장에 참여하는 개인투자자 비중이 지난해에 비해 5배 정도 늘었다. 기본예탁금을 내리고 소액투자 전용계좌를 도입한 코넥스 시장 개인투자자 참여 확대 정책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코넥스시장에 참여한 개인투자자의 매매금액은 올해 6593억원으로 지난해(1349억원)에 비해 4.9배 늘었다.

코넥스 시장에 개인투자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투자자는 지난 7월 27일부터 연간 3000만원 한도에서 코넥스 주식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게 됐다. 코넥스시장 출범 초기에는 3억원의 예탁금이 있어야 개인투자자가 투자할 수 있었지만 거래소는 지난달 29일 예탁금을 1억원으로 낮췄다.

소액투자 전용계좌는 코넥스 개인투자자가 연간 3000만원까지 코넥스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 코넥스 전용계좌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코넥스시장 활성화 방안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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