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도종환 글, 이철수 그림 / 한겨레출판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성남시 분당구 이매·백현동 일대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연장선이 들어선다. 한진중공업이 GTX 4공구 사업 공사에 최종 낙점됐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삼성~동탄 GTX 공사 4공구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GTX 4공구의 사업 선정에서 간발의 차로 경쟁사를 제치고 입찰에 성공했다. 입찰에 참가한 2개 컨소시엄은 설계점수에서 동점으로 나왔다. 하지만 가격점수에서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좀 더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입찰에 성공했다.
이 공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백현동 일대에 199미터 길이의 터널과 정거장과 환승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43개월이다. 컨소시엄 전체 공사금액은 약 1500억원이다. 오는 2021년 개통된다.
한진중공업은 이번 공사를 포함해 올해 철도공사에서 2000억원이 넘는 공사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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