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서 무료로 즐기는 뮤지션들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이브날을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 이날 오후 5시부터 여러 가수와 그룹이 강남역에서 공연에 나선다.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역사 내 허브플라자쉼터에서는 신곡 '가시리'로 활동하는 가수 '숙행'과 15살 5인조 걸그룹 ‘피프틴(FIFTEEN)’, 특별MC 방송인 ‘신캡틴(최신)’이 출연하는 강남TV ‘신캡틴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in 강남역(제16회 가상현실 360VR 공개음악방송)’이 열린다.
강남역에서는 지난 9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강남TV가 주최하는 공연이 열리고 있다.
이날 공연에 참여하는 가수 숙행은 ‘트로트엑스’, ‘히든싱어’ 소찬휘 모창능력자로 등장해 놀라운 가창력과 섹시한 춤실력을 보여준바 있다. 청순한 외모에 반전 몸매를 가진 그녀는 신곡 ‘가시리’ 발매 후 활발히 활동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단독 콘서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숙행은 “이브날 강남역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룹 '신하'로 활동중인 배우 김동찬, 개그맨 김경진 듀오도 스켸쥴이 없으면 당일 강남역을 방문해 가수 숙행을 응원하기로 했다.
피프틴(FIFTEEN)은 맴버가 모두 15살 중학생으로 구성된 걸그룹. 류현아, 정하빈, 김예린, 윤예주, 김화진 5인조로 노래와 춤과 같은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다.
특별MC ‘신캡틴’ 방송인 최신은 그림물감의 리더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유현상, 전원석, 강수지, 민해경, 이규석, 양하영, 전영록, 박남정, 심신, 위일청, 백두산 등이 출연한 추억여행 콘서트 ‘젊음의 행진’ 연출을 맡기도 했다.
가수 숙행과 함께하는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강남역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콘서트 후에는 시설공단측이 준비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매주 목요일 강남역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안내와 방송관련 문의는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gangnamconce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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