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대림산업도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활성화를 위해 공동체 사업에 뛰어들었다. 대우건설이 공급한 뉴스테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 이은 두 번째 커뮤니티 활성화 전략이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재능기부 특별공급’(18가구) 입주자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재능기부 특별공급 모집은 아파트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대우건설의 뉴스테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 이은 뉴스테이 공동체 사업이다.
문화와 건강, 외국어 영역에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특별공급 아파트에 입주신청을 할 수 있다. 자격증은 국가 또는 해당 분야의 사단 법인으로부터 발급받은 것이어야 한다. 경력 2년이 넘어야 한다. 자격증을 받은 기간이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10년을 넘어서는 안된다.
재능기부 공급 신청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일간 모델하우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시 본인 신분증과 해당분야 자격증, 경력입증서류를 내야 한다.
e편한세상 위례는 대림산업이 위례신도시 A2-14블록에 짓는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모든 가구가 전용 84㎡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테라스와 다락방 특화 상품으로 설계된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입주하면 8년간 아무런 제약 없이 임대기간이 보장된다. 다만 분양전환을 받을 수 없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안으로 제한한다.
현재 임대료는 보증금 4억5000만원에 월 임대료 약 40만원으로 예상된다. 전세로 환산하면 약 5억3000만원이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는 기업형 임대주택이란 특성 상 일반적인 임대아파트와 달리 청소, 육아, 세탁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림산업이 직접 임대관리와 시설관리를 맡는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들어선다. 오는 2017년 11월 입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