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라이나생명이 세운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크리스마스 사랑의 내복(福) 나눔’ 행사를 펼쳤다.
크리스마스 사랑의 내복 선물은 ‘사랑잇는전화’ 봉사 활동의 우수 활동자로 뽑힌 나눔천사들과 1:1로 매칭된 총 300여 명의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화로만 자주 연락을 주고받는 나눔천사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함께 포장한 방한용 내복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할 수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전달한 선물들은 지난 10월에 진행한 시그나 그룹 사회공헌 활동의 날인 시그나 데이(Cigna Day) 당시 1000여 명의 일반 시민과 200여 명의 임직원들의 걷기행사를 통해 기부된 적립금과 임직원 기부금을 더한 예산으로 마련된 것이다.
‘사랑잇는전화’는 약 1900여 명의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 자원봉사자들이 ‘나눔천사’라는 이름으로 1:1 매칭된 어르신에게 매주 1~2회 안부 전화를 드리는 활동이다. 나눔천사들은 어르신들에게 인생사는 이야기는 물론 각종 생활 정보를 제공해 드리는 등 어르신들의 말벗이자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시그나사회공헌재단 홍봉성 이사장은 “가족이 생각나는 연말연시에 혼자 사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소외층의 행복한 삶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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