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포크문화 확산 겨냥 이 주식 살까.."대상홀딩스·효성오앤비·한샘, 주가 주목"
킨포크문화 확산 겨냥 이 주식 살까.."대상홀딩스·효성오앤비·한샘, 주가 주목"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2.22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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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도 '느림과 건강한 문화'를 뜻하는 킨포트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보이므로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한샘)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느림과 건강한 문화'를 뜻하는 킨포크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보이고 있어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LIG투자증권 김예은 연구원은 "느림의 미학, 평범함 속의 여유를 뜻하는 킨포크 문화가 확산되면서 국내에서는 유기농 식품, 홈퍼닝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 주, 홈퍼니싱 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김예은 연구원은 "친환경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는 초록마을을 자회사로 편입한 대상홀딩스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초록마을은 지난 2011년 자회사로 편입돼 대상홀딩스 매출액 가운데 40%를 상회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유기질 비료 생산 전문업체 효성오앤비 역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 증대로 회사와 주가가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효성오앤비는 지난 2013년 상장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또한 김 연구원은 "킨포크 문화에 힘입어 성장할 것이 예상되는 홈퍼니싱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한샘의 주가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필요한 소품을 직접 고르고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재미가 이용자들에게 주어지자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다. LIG투자증권에 따르면 한샘의 인테리어 산업은 평균 20%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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