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녀가 달리는 스쿠터 뒷좌석에서 자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주말 해외 동영상 사이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소녀는 앉아서 조는 것도 아니다. 누워서 잔다. 주변에는 차가 달린다. 스쿠터는 달리는 중이다. 어깨띠가 소녀를 고정시키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운전자는 엄마로 보인다. 정장에 헬멧까지 갖췄다. 직장을 다니는 엄마와 피곤한 딸이 함께 스쿠터를 타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영상은 베트남 빈투언 지방의 한 시골 마을에서 촬영됐다. 아이 안전은 엄마가 제일 걱정하겠지만 이방인의 눈에는 위태롭고 안쓰럽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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