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 아니면 저리 가~".. A급 이상 회사채가 발행시장 96% 차지
"A급 아니면 저리 가~".. A급 이상 회사채가 발행시장 96% 차지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2.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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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A등급 우량 회사채권 발행이 전체 회사채 발행의 96%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금감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지난달 A등급 이상 우량 회사채권 발행이 전체 회사채 발행의 96%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AA급 이상 우량 회사채권 발행 쏠림 현상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신용등급 AA이상 등급 회사채와 A등급 회사채 발행 규모가 전체 회사채 발행의 96.5%(3조7750억원)를 기록했다.

AA급 이상 회사채는 87%(3조4050억원), A급 회사채는 9.5%(3700억원) 발행됐다.

특히 신용등급 AA등급 이상 회사채의 발행 비중이 80%를 넘은 것은 이달 들어 처음이다. AA등급 이상 회사채 발행 비중은 지난 9월 75%, 10월 78%로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BBB등급은 3.5%(1400억원) 정도로 상대적으로 미약한 발행량을 보였다.

회사채 자금 용도별로는 전체의 53.3%가 운영자금(2조850억원)이었고 차환자금 39.8%(1조5600억원) 시설자금 6.9%(2700억원) 순이었다.

중기채(만기 1년 초과∼5년 이하)가 1조8350억원으로 전체 발행의 46.9%를 차지했다. 장기채(만기 5년 초과)가 2조800억원(53.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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