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여명 신용등급↑..30만원 미만 소액연체자 신용회복기간 1년으로 '뚝'
2만여명 신용등급↑..30만원 미만 소액연체자 신용회복기간 1년으로 '뚝'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12.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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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30만원 미만 소액 장기 연체자에 대한 신용등급 회복 기간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

금융감독원은 소액연체로 신용평가에서 장기간 불이익 받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22일부터 시행한다.

지금은 30만원 미만 소액이라도 90일 이상 장기 연체하면 신용등급이 8~9등급까지 하락한다. 이후 3년간 등급회복도 제한된다. 하지만 내일부터 30만원 미만 장기 연체자가 이후 1년간 추가로 연체하지 않으면 연체 이전의 신용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된다.

금감원은 이번 조치로 30만원 미만 소액 장기연체자 3만7000명 가운데 1만9000명의 신용등급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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