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바라는 정책은?..내년 사자성어로 '동주공제' 꼽아
중소기업이 바라는 정책은?..내년 사자성어로 '동주공제' 꼽아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12.21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내 중소기업들이 내년 사자성어로 동주공제(同舟共濟)를 선택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국내 중소기업들이 내년 사자성어로 동주공제(同舟共濟)를 선택했다. 동주공제는 '힘을 모아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는 뜻이다. 내년 정부에 바라는 정책으로는 투자비용과 인력채용 지원이 꼽혔다.

2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7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33.9%가 내년을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동주공제'를 꼽았다.

동주공제를 선택한 이유로 내수침체 지속을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 자사경쟁력·성장동력 약화 우려가 뒤를 이었다.

올해 경영환경을 나타내는 사자성어로는 '어떤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견딘다'는 뜻의 '불요불굴(不撓不屈)'이 선정됐다.  

중소기업은 내년 경영전략으로 10곳 가운데 6곳은 '경영내실화'를 꼽았다. 정부에 바라는 정책으로는 연구개발 인프라 같은 투자비용과 인력채용 지원을 꼽았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