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건지구에 행복주택 974가구 공급..2018년 말 입주
남양주 진건지구에 행복주택 974가구 공급..2018년 말 입주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12.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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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분양시장 강자로 떠오른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 행복주택 974가구가 들어선다. (사진=국토교통부)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 행복주택 974가구가 들어선다. 이 부지는 당초 국민임대주택 1014가구를 지을 예정이었으나 계획이 바뀌었다. 행복주택을 주민들이 기피하고 있어 제대로 건설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도는 21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2블럭(A-2BL) 27669㎡에 행복주택 974가구 건설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젊은 세대(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80%, 취약·노인계층 20%가 행복주택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공사는 내년 말부터 시작한다. 오는 2018년 11월 입주자를 모집한다. 

앞서 정부는 도심 철도부지나 유수지 등을 활용해 행복주택을 공급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주민과 지자체의 반대에 부딪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한 택지개발지구와 지자체 보유 부지를 중심으로 행복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신혼부부·산업단지 노동자·대학생 등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용면적 33㎡, 36㎡, 41㎡, 45㎡ 주택형으로 공급한다.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가 강점이다. 입주민은 10년 동안 행복주택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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