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심사 강화 잰걸음..금융권 '합동대응팀' 출범
주담대 심사 강화 잰걸음..금융권 '합동대응팀' 출범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12.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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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이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시행 점검을 위해 합동대응팀을 꾸린다. (자료=뉴스1)

[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살피는 합동대응팀이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16개 시중은행과 '합동대응팀'을 꾸려 은행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앞서 금융당국은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 내용을 담은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수도권은 내년 2월 부터 비수도권은 내년 5월부터 가인드라인이 적용된다. 

합동대응팀은 총괄점검반과 고객대응반으로 나뉜다. 총괄점검반은 직원교육, 내규보완, 전산개편 같은 은행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고객대응반은 이용자 질의와 민원에 대처하기 위한 팀이다. 은행들도 고객 콜센터 보강에 나선다. 합동대응팀은 매주 회의를 열어 업무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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