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 고민 끝, 연말 가볼만 한 축제는?
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 고민 끝, 연말 가볼만 한 축제는?
  • 김동민 기자
  • 승인 2015.12.16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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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크리스마스를 코앞에 두고 크고 작은 연말 축제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가족, 친구, 연인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들을 소개한다.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2015

서울시 청계천변 일대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축제다. 청계천 일대 1.5킬로미터 구간을 일루미네이션 트리 테마파크로 꾸몄다. 여기에 스토리가 있는 포토존까지 구성해 볼거리를 선사한다. 청계광장에는 대형 트리와 무대가 설치돼 각종 공연과 행사가 열린다. 지난 12일 시작해 내년 1월 10일까지 계속된다.

▲호수겨울꽃빛축제 2015

일산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불빛과 라이팅쇼가 어우러진다. 호수공원 주변 광장에는 크리스마스 디지털 트리, 대형 눈꽃 조명, 장미 미로 정원이 관람객을 맞는다. 유등이 환하게 밝히는 크리스마스 코스가 눈을 즐겁게 한다. 메타세콰이어 길에는 빛 터널과 은하수 터널 등 로맨틱 이벤트 코스가 조성됐다. 수변로에서는 대형 돌고래 유등과 꽃마차, 은하수 불빛으로 어우러진 포토 존이 있다. 수면 위를 수놓는 무빙 라이트 레이져 쇼도 볼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열린다.

▲무역센터 겨울축제 2015

코엑스가 개최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대표적 겨울 축제다. 다양한 아트워크를 만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채워져 도심 속 차별화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웜 하트'(Warm Heart)란 주제에 걸맞게 각종 체험형 콘텐츠로 채워진 크리스마스마을을 조성했다. 외국인 산타와 함께하는 산타클로스 포토존, 상상 속의 산타집, 소망편지를 쓰는 산타클로스 우체국, 실내 눈 체험존 등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 2015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도심 속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축제. 서대문구가 2013년부터 3회째 개최하고 있다. 연세로의 차량을 통제하고 매일 다양한 공연을 연다. 여기에 '체험하러가게'와 '구경하러가게'란 이름의 크리스마스 거리가게도 운영한다. 어린이극장, 장난감놀이터, 인형극장 등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도 알차다.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 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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