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나이 넓히고 보험료는 내리고..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 인기
가입나이 넓히고 보험료는 내리고..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 인기
  • 주가영 기자
  • 승인 2015.12.15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은 치매,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노인성질환 보장을 강화해 고연령층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나이를 확대한 상품이다. (사진=한화생명)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한화생명이 10월부터 판매 중인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이 인기다.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은 치매,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노인성질환 보장을 강화해 고연령층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나이를 확대한 상품이다.

이 보험은 40세부터 최대 78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종신보험의 가입나이는 최대 65세다.

나이가 증가할수록 발병확률이 높아지는 노인성질환을 다양한 특약으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증치매소득보장특약’ 가입시 중증치매로 진단이 확정되면 매년 300만원씩 최소 5회에서 최대 10회까지 소득보상자금을 보장한다. ‘뇌출혈진단특약’ 및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을 가입하면 해당 질환 진단시 1000만원의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고연령층은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장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고도장해소득보장특약’도 탑재했다. 80% 이상 고도장해시 매달 특약 가입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10년간 지급한다.

노후실손의료비보장특약, 암진단특약 등 고객 니즈가 높은 다양한 특약도 선택할 수 있다.

사망을 보장하는 주계약은 최소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해 보험료 부담도 줄였다. 최저보험료가 월 2만원으로 은퇴 후 소득흐름이 불규칙한 시니어 고객층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주계약은 고객 니즈에 따라 기본형과 추모자금형 중에 선택 가능하다. 기본형은 일반적인 종신보험과 마찬가지로,사망시 가입금액만큼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또한 추모자금형은 사망보험금 말고도 사망 후 2년 동안 기일이 되면 가입금액의 10%를 유가족에게 추모자금으로 보장한다.

유가족을 위해 한화생명과 제휴돼 있는 우수 상조업체의 장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상품 구성 및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업체를 선별해 진행하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한화생명 최성균 상품개발팀장은 “실버암, 노후실손보험 등 고연령층에게 특화된 상품은 일부 있었으나 70세 이상이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은 흔치 않았다”며 “적은 보험료로 유가족에게 남겨줄 최소한의 상속자산을 마련하려는 시니어 고객층에게 최적의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시니어종합보험’의 최저가입 보험료는 월 2만원이며, 가입연령은 만 40세~78세까지다. 주계약(기본형, 20년납), 중증치매소득보장특약, 급성심근경색증특약, 뇌출혈진단특약, 고도장해소득보장특약을 각 1000만원씩 가입시, 월 보험료는 55세 남성 기준 6만2190원, 여성 기준 5만7440원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