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20대 중후반 젊은이의 은퇴 후 자금이 필요 자금의 절반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는 25세 이상 29세 이하 전국 성인 남녀 29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은퇴 후 자금은 월 110만원으로 추정되는 필요 자금(월 226만원)의 48%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자녀가 있는 가구의 노후 준비가 더 미흡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녀가 있는 가구는 월평균 필요 자금(252만원)의 43%인 109만원을 준비할 것으로 추산됐다. 연구소는 "자녀 양육 부담으로 노후 준비를 제대로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독신 가구는 월평균 필요 자금(140만원)의 64%(89만원)를 준비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녀가 없는 가구는 월평균 필요 자금(221만원)의 63%(140만원)를 준비할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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