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커피 스타벅스. 올해 주가가 50% 넘게 올랐다는 소식이다. 사랑받은 만큼 주가도 크게 뛰었다.
올 들어 스타벅스 매출이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192억 달러(한화 22조원)을 기록했고 주가 역시 올해 들어 50% 넘게 올랐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올해 들어 새롭게 생긴 스타벅스 매장은 전세계에 1677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뉴욕타임즈 컬럼니스트 짐 스튜어트는 "스타벅스는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고 있어 스타벅스의 주가는 고공행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출과 실적 모두 급성장하는 스타벅스는 고급 커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스타벅스 주가가 뛸 수 있던 것은 새로운 커피 문화를 창조했기 때문이며 이 과정에서 커피허세인의 역할 또한 컸다고 풀이했다.
커피 허세인이란 고급 커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자랑하면서 프리미엄 커피를 선호하는 커피 애호가들을 일컫는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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