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국내 작가 200여 명의 미술작품 2000여 점이 한꺼번에 시장에 나온다.
'부산국제아트페어'(BIAF)가 3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MBC와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가 공동주최해 열린 미술의 장을 여는 행사다.
부산국제아트페어는 지난 2007년 시작돼 앤디워홀 백남준 이케다 마나부 등 거장들을 초대한 바 있다. 한편으로는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는 대담한 신인 작가들을 지지하며 국내외 현대 미술을 폭넓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르웨이 출신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 뭉크, 20세기 문화 아이콘 잭슨 폴록, 벨기에 출신 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 등 거장의 명화들이 선보인다. 여기에 일본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작가들의 작품과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200여 작가의 2000여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부산국제아트페어는 3일 오후 5시 30분 벡스코 제 2전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일반 8000원, 학생 5000원이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