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오늘 코스닥 시장에서 집중 조명 받은 테마는 태양광, 폴리실리콘,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였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린 이날 태양광으로 분류된 웅진에너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2시 2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평균 등락률이 가장 높았던 테마 3순위는 태양광(상승비율 80%), 폴리실리콘(상승비율 75%), SARS(상승비율 60%)였다.
이 가운데 태양광으로 분류된 웅진에너지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리자 미래 대안 에너지로 인식되고 있는 태양광 테마에 자금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양광 산업이 빛을 보기 시작하자 태양광 핵심 원자재로 쓰이는 폴리실리콘 관련 주가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주관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중 감염병 질환 대응 방안 모색 세미나'가 오는 4일 열린다는 소식으로 SARS 테마에도 투자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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