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자리 밀어낸 위안화 세계 3대통화 점핑..SDR 편입 비율 10.92%
엔화 자리 밀어낸 위안화 세계 3대통화 점핑..SDR 편입 비율 10.92%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2.0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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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IMF(국제통화기금)가 마침내 중국 위안화를 SDR(특별인출권)에 편입시켰다. 위안화는 편입 비율 10.92%로 세계 3대 주요 통화가 됐다.

IMF는 30일(현지시간) 오전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를 포함한 주요국 20여명의 집행 이사가 참석한 워싱턴D.C.의 IMF 본부에서 이사회를 열고 위안화가 SDR 바스켓에 오는 2016년 10월 1일부터 편입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위안화의 SDR 편입 비율은 10.92%로 정해졌다. 이는 달러(41.73%), 유로화(30.93%)보다 낮고 엔화(8.33%), 파운드화(8.09%) 보다 높다. 편입 비율에 따라 위안화는 세계 3대 주요 통화가 됐다.

라가르드 총재는 "위안화의 SDR 통화 편입은 중국을 세계 경제로 통합하기 위한 이정표며 세계 경제 여건을 잘 반영하기 위한 길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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