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산업은행이 KDB대우증권의 본입찰 마감일을 오는 12월 21일로 확정했다. 이날까지 4개의 입찰적격자들로부터 최종입찰서를 접수 받은 후 산은 이사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산업은행은 '제3차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를 열어 KDB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의 패키지 매각을 위한 최종입찰 방안을 이같이 의결했다.
이를 위해 매각주관사는 4개 입찰적격자 앞으로 최종입찰안내서와 주식매매계약서 제시안을 배부한다. KB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우리사주조합이 입찰적격자로 선정됐다.
산업은행은 입찰가격 및 자금조달 계획이 실현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 입찰적격자의 사업 계획 타당성, 경영 능력을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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