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고속성장..1위 업체 더존비즈온 주가 쾌청"
"클라우드 컴퓨팅 고속성장..1위 업체 더존비즈온 주가 쾌청"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1.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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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위의 ERP(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 업체인 더존비즈온의 주가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더존비즈온)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고속 성장에 힘입어 국내 1위의 ERP(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 업체인 더존비즈온의 주가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한국거래소에서 장 개장 후 2만2650원(-1.31%)을 기록하고 있는 더존비즈온 주가가 앞으로 2만8700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한병화, 윤혁진 연구원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매출이 내년부터 3년간 약 4조6000억원 규모로 창출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동안 적자였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부문이 매출 성장과 함께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0일 'K-ICT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계획'이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정부는 소프트웨어 R&D(기술개발) 지출 가운데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투자 비중을 현행 9%에서 오는 2018년 20%까지 높일 방침이다. 정부의 K-ICT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계획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업체들에겐 호재로 풀이된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서 분야를 좁혀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인터넷에 접속해 빌려쓰는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오는 2018년까지 4267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유진투자증권은 내다봤다.

더존비즈온은 국내 1위의 ERP 업체다. 유진투자증권은 "많은 기업들이 CRM(고객관계관리)와 ERP 솔루션에 SaaS 형태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파악해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성장에 힘입어 더존비즈온 주가도 앞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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