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지동원 1도움, 아우크스부르크 2-3 역전패 32강 진출 위태
유로파리그 지동원 1도움, 아우크스부르크 2-3 역전패 32강 진출 위태
  • 정현수 기자
  • 승인 2015.11.2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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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이 도움에도 불구하고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가 아틀레틱에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7일(한국시간) 독일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5차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게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로 인해 2승 3패 승점 6점을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는 마지막 6차전을 앞두고 32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이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지동원은 1도움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후반 30분에 교체 투입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9분 마르켈 수사에타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전반 40분 트로호프스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 14분에는 아우크스부르크의 추가골이 나왔다. 지동원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나온 뒤 보바디야가 헤딩슛으로 골을 성공시켜 2대 1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8분과 40분에 아두리스에게 두 골을 내리 내줘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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