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분양시장이 막바지에 들어서며 입지 좋은 아파트 옥석 가리기가 필수라는 지적이다. 최근 은행의 집단대출 심사 강화 움직임이 본격화되자 수요자들도 청약 및 계약을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어서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아파트 선택을 신중하게 접근하라고 조언한다. 전문가들은 “수요자들은 아파트 선택할 때 교통, 입지뿐만 아니라 향후 미래가치, 조경, 브랜드 등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말까지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 가운데 우수한 입지를 갖춘 아파트들이 대거 분양한다.
오는 27일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는 천안 내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불당지구에 들어선다.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7층 아파트 6개동, 오피스텔 6개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510가구, 오피스텔은 656실로 총 1166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아파트 전용면적 99~143(PH)㎡, 오피스텔 전용 84㎡로 구성된다.
다음달 GS건설이 분양하는 ‘청주 자이’도 청주시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 2블록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다. 청주자이는 전용면적 75~115㎡ 16개동 전체 1500가구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의 ‘대구 대신 e편한세상’도 다음달 분양한다. 대구 대신 e편한세상은 지하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체 468가구 가운데 32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삼성물산이 짓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가 다음달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123㎡으로 구성된다. 전체 668가구 가운데 4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중앙’ 역시 다음달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중앙은 단원구 중앙주공1단지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37층 8개동, 전용 59~99㎡ 1152가구로 구성된다. 65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