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있는 전시 '모네, 빛을 그리다 展', 피아니스트 앙드레 가뇽 콜라보
음악이 있는 전시 '모네, 빛을 그리다 展', 피아니스트 앙드레 가뇽 콜라보
  • 김동민 기자
  • 승인 2015.11.25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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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전쟁기념관, 12월 12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오픈
▲ (사진=본다빈치)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이 피아니스트 앙드레 가뇽의 음악과 만난다.

12월 오픈을 앞둔 모네, 빛을 그리다 展에 앙드레 가뇽의 음악이 더해진다. '반 고흐: 10년의 기록 展', '헤세와 그림들 展'에 이어 주관사 본다빈치의 세번째 감성회복 프로젝트다.

전시 기획, 연출을 맡은 본다빈치 김려원 대표는 이 프로젝트로 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 전시장은 조용해야 한다는 보수적 관념을 깨고 음악이 흐르는 전시를 선보인다. 매 전시마다 콘셉트에 맞춰 음악을 기획·제작해 전시장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더해 전시장 곳곳에 쉼터를 마련해 단순히 보는 전시에서 더 나아가 전시를 듣고 쉬고 생각할 수 있게 했다.

▲ (사진=본다빈치)

이번 모네, 빛을 그리다 展에서는 짙은 서정성으로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는 앙드레 가뇽의 음악이 전시와 조화를 이룬다. 앙드레 가뇽은 6살 때 작곡을 시작한 음악 천재로 클래식과 팝을 넘나들며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피아니스트다.

모네의 인상주의는 고통과 절망의 시간을 보낸 모네가 빛과 사랑으로 만들어낸 작품 세계다. 앙드레 가뇽의 음악 또한 애틋하고 애상적인 슬픔을 담고 있어 인상주의를 관통하는 감성을 지녔다. 앙드레 가뇽의 섬세한 선율과 3D 맵핑 등의 기술이 접목되어 모네의 작품과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11일(금)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장, 12월 12일(토)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연달아 시작된다. 각종 예매처를 통해 11월 30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lovemone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54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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