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가 1년 안에 36% 오를 것"..ICT·바이오·제약·LNG·반도체 수익 예상
"SK 주가 1년 안에 36% 오를 것"..ICT·바이오·제약·LNG·반도체 수익 예상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1.2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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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주가가 앞으로 1년간 36%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SK 주가가 앞으로 1년간 36%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IT서비스,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신사업 진출, 바이오·제약 사업, LNG(액화천연가스), 반도체 산업에서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23일 KDB대우증권은 한국거래소에서 이날 앞으로 1년 2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SK주가가 1년간 33만원(+36%)까지 오를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SK의 5대 중점 성장 사업인 IT서비스, ICT 사업, 바이오·제약 업종, LNG, 반도체 산업에서 수익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보기 때문이다.

KDB대우증권 정대로, 서윤석 애널리스트는 "SK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IT서비스 역량을 확대해 중국 혼하이그룹 내 자회사 팍스코과 합작기업인 FSK홀딩스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KDB대우증권은 이어 "SK는 ICT사업을 기반으로 스마트물류사업을 추진해 역시 중국 혼하이그룹과 파트너십을 맺어 중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KDB대우증권은 "SK는 SK바이오팜, SK바이오텍이 의약사업에 진출해 자체 역량 기반으로 뇌전증(간질) 치료제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KDB대우증권은 "SK는 또한 LNG 밸류체인을 통합해 LNG 산업에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홍콩 반도체 회사인 '에센코어' 인수로 반도체 모듈 사업에서 수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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