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미국을 8대 0으로 꺾고 프리미어12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9회 마무리투수로 등판한 조상우가 눈길을 끈다.
조상우는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50㎞의 빠른 공으로 미국 타선을 압도했다. 조상우는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국팀 프리미어12 우승을 결정지었다.
조상우의 마무리로 승리한 한국은 새로운 야구 국가대항전인 프미리어12의 첫 우승국이 됐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이후 조상우 등 프로선수들이 참가한 세계 대회에 첫 우승이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