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국제시장’ 황정민 남우주연상, 강하늘이 대리수상
[대종상영화제] ‘국제시장’ 황정민 남우주연상, 강하늘이 대리수상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11.20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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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황정민이 영화 '국제시장'으로 제52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오늘(20일) 열린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배우 황정민이 영화 ‘국제시장’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불참한 황정민 대신 배우 강하늘이 대리수상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강하늘은 “황정민 선배가 촬영 때문에 참석을 못했다”며 “황정민 선배가 혹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면 상을 대신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이 상은 내가 손때 묻지 않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종상 영화제의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악의 연대기’ 손현주, ‘베테랑’ 유아인, ‘사도’ 유아인, ‘암살’ 하정우가 노미네이트 됐다.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치된 영화예술상이다. 올해로 52회를 맞이한 대종상은 그동안 대리수상 불가 방침으로 논란에 휩싸여 왔다. 올해는 남녀주조연상 후보 모두가 불참 선언을 해 시상식 전부터 파행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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