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 '사도' 김해숙…“이미 불참 통보했듯이”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 '사도' 김해숙…“이미 불참 통보했듯이”
  • 김재범 기자
  • 승인 2015.11.20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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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스1

[화이트페이퍼=김재범 기자] 여우조연상 트로피는 ‘사도’의 김해숙이 수상했다.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배우 원기준과 지난해 여우조연상 수상자인 김영애가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김해숙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사도’의 프로듀서가 대리 수상을 했다.

여우조연상 후보로는 ‘카트’ 김영애, ‘사도’ 김해숙, ‘개훔방’ 김혜자, ‘국제시장’ 라미란, ‘베테랑’ 장윤주가 경합을 벌였다.

한편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치된 영화예술상이다. 올해로 52회를 맞이한 대종상은 대리수상 불가 방침으로 논란에 휩싸였으며, 남녀주조연상 후보 모두가 불참을 선언해 시상식 전부터 파행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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